부모님은 양쪽 다 계시나, 서로 소홀한 상태. 꽤나 잘 사는 집인듯 생활양식이 고급스럽다.

 

근본이 오타쿠. 여러 장르의 만화/애니메이션을 챙겨 보는 걸 좋아한다. 그에 따른 굿즈 수집 취미도 있음. 보통 이 굿즈들은 수납장이나 박스에 고이고이 모셔둔다. 소중한 건 고이고이 오랫동안 보관하는 타입. 꽂히는 게 상당히 자주 바뀌는 듯. 마음이 갈대 같다.

 

첫인상은 시니컬한 느낌인데, 뭔가 같이 계속 지낼 수록 많이 깨는 타입... 일단 지내보면 안다. 애가 이상한 거...

 

대화의 흐름을 종잡을 수가 없다. 갑자기 예전에 했던 말을 대답을 못 들었다며 꺼낸다던지...

그의 가능성은 정말 종잡을 수가 없다. 스스로도 열려있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자랑스레 말하고 다닌다.

 

언행과는 다르게 상당한 바른 생활 사나이로서,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고 체조도 한다.

그의 생활습관은 규칙적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