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어떤 작은마을 출신

몸이 찬 편이지만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찬 음식을 거의 먹는 편(고양이 혀)

여름에 가까이가면 시원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많아서 의외로 더울때 엉겨붙는 친구들이 꾀 되는 편인데 본인은 더워서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조부모님께서 눈이 내리는 날에 태어났다고 '유키(雪)' 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너무 쉽게 이름을 짓는 것 아닌가 하고 툴툴거리며 가끔 이야기하지만 딱히 이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듯하다.

 

앞머리가 긴편인데는 이는 웃을때 애들이 표정이 이상하다고해서 최대한 가려보기 위함이다. 

웃는 얼굴을 본 아이들의 소감으로는 왠지 억지로 웃는 것 같기도하고 음습하게 웃는 듯 한 표정이라고....

그래서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로 다닌다. 앞머리는 만일을 위한 보험....(다른 표정을 지을때 들키기 싫어서...)

하지만 너무 가리면 시각적으로 불편해서 한쪽은 조금 잘 보이도록 옆머리를 삔으로 조금 넘겼다.

요즘은 웃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듯하다... 고쳐지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인 듯... 

 

눈사람을 잘 만들고 눈싸움도 잘 한다.

 

대식가다.

 

머리는 학기 시작 전에 잘라서 1학년 때랑 똑같다.

 

악세사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