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 전 있었던 일로 소문이 안 좋게 났다. 특히나 무능력자들에게 적대시 당하고 있는 듯.

하지만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보다 자신을 무서워하면 다루기 쉬워지니

오히려 편하지 않은지... 라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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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나 붕대를 달고 다닌다. 상처의 출처가 불분명한데다 자꾸만 늘어나니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 듯... 근데 사실은 고양이한테 맞았을 뿐이다. 레벨이 높아졌으니 동물한테도 능력이 먹힐까 싶었는데...

딱히 그렇진 않고 신나게 미움받는 중. (근데 자꾸 고양이 찾으러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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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이젠 게임기도 잘 안 들고 다니는 듯.

게임에는 질린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취미가 생긴 건 아닌지라 하루종일 따분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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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마지막 테스트에서 성적이 완전히 떨어졌다.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던 터라 

선생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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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가와로의 진학은 3학년 막바지에 정해진 듯. 학원 도시를 떠날 생각이었지만 결국 남았다. 

가끔 누군가 리온을 만나러 오곤 하는데, 부모나 친인척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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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라도 사람을 향해 주먹을 쓰지 않게 됐다. 짜증나게 굴면 꿍 쥐어박던 버릇이 있어서

가끔 멈칫... 하지만 일단은 참고 있는 것 같음. 하지만 장난이 아니라 진짜 기분 나쁠 때는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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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친구들이 아는 척 하면 무시한다.

오히려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좀 더 다정하거나 깍듯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