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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 현실적인 | 성실한 

JAPAN

Female

18Y

175CM  | 58KG 

8월 15일

RH+AB

아이시 테루요

愛詩 照夜 | Aishi Teruyo

HP : 25

ATK : 50

DEF : 45

HIT : 65

AGI : 40

하늘색/주황색 리본, 핸드크림, 핸드폰, 한약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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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력(포토키네시스)

LEVEL:4

빛, 정확히는 광자를 조종하여 다루는 능력.

자신을 중심으로 특정 범위 안에 있는 광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레벨4가 된 뒤로 능력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한계를 알 수 없었으나, 최근에야 최대 고층 건물(30층 기준) 한 채 정도의 범위에 있는 빛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응용법이 다양해져서, 사용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 생명체, 혹은 빛을 인식하는 기계의 시야에서 빛을 차단시켜 일시적으로 암전상태를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해졌다. 이 경우 테루요의 시야에 해당 대상이 보여야 차단이 가능하며, 때문에 시야에서 벗어나는 순간 바로 차단이 풀려버린다. 시간제한도 3~4분 정도가 한계인 듯. 여럿한테 동시에 사용할수록 이 시간은 더욱 짧아진다.

새로 만들어낼 수 있는 양은 이미 존재하는 광자를 다룰 수 있는 양보다 확연히 적다.

대강 한밤중 빛 하나 없이 깜깜한 건물의 층 하나를 낮인 것처럼 밝게 밝힐 수 있는 양이 만들 수 있는 최대치.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에서 만들어낸 최대치의 빛 양에 노출된다면 곧바로 실명할 정도로 위험한 밝기다. 종이 등 탈 수 있는 물질이 이 최대치의 빛에 노출된다면 곧바로 화재가 일어날 수 있을 정도며, 레이저처럼 응축시켜 사용시킬 경우 금속이나 유리, 플라스틱 역시 자를 수 있을 정도의 세기와 온도를 지니고 있다.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섬세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다. 최근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어둠을 밝히는 조명 효과, 제압이 필요한 상대의 시야 암전 정도. 때때로 꼭 필요하다면, 레이저 형식으로도 간간히 사용하고 있다. 테루요 본인은 어느 정도 빛에 내성이 있어  강한 빛을 보아도 다른 사람보다는 멀쩡하나,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시력에 손상이 온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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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정리가 꽤 됐는지, 고3이 되자 가라앉은 모습에서 벗어났다. 이전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려고 하며, 고3이 되기 직전의 방학 때부터 일정이 없는 날엔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여러 공공 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니기 시작했다.

 

고2 가을즈음 저지먼트에 지원하여 연수기간을 거치더니, 고3 초 정식 저지먼트가 되었다. 늦깍이 신입인데다가 학생으로써 있을 수 있는 마지막 해에 들어왔기에 저지먼트로써의 활동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 매사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천성적으로 잘 맞는지 저지먼트 내에선 우수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정식 저지먼트가 된 이후부터 완장과 함께, 같은 쪽 손목에 중학생 때 하고 다니던 주황색 리본을 묶고 다니기 시작했다.

 

오래 고민하더니 미래 진로를 제대로 정한 것 같다. 정한 건 최근이라서 친구들한텐 말하지 않은 모양. 꿈이 확실해져서인지 다시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국어 등 문과계열의 과목은 많이 약한 모양. 이쪽 과목에 흥미도 없고, 어려워하기 때문인지 특히나 긴 글이나 소설을 오래 읽는 걸 어려워한다.

 

고3 들어서 이전에 비해 갑자기 활동적이 됐기 때문인지, 그동안 다시 떨어졌던 체력이 못 따라가고 있는 중. 하루 일과가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죽어가는 테루요를 볼 수 있다. 그래도 본인은 나름 이런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듯. 체력을 다시 늘리기 위해 집에서 보내준 한약들을 꼬박꼬박 먹고 있다.

 

동생에게 다시 연락을 시도했다. 아직까지 답장을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메세지를 확인하는 걸로 위안을 삼고 있다. 이전처럼 동생 이야기를 피하지 않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 역시 이전보다는 똑바로 말하게 되었다. 무능력자들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직 학원도시 하나. 그렇지만 학원도시의 어둠을 회피하고 외면하지 않는다.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지금 당장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도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도 믿는다. 언젠가 또 좌절하더라도, 포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작년 키하루의 권유로 우주동아리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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