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 여름, 프리샤의 연구소에서 세뇌를 풀기 위한 시술을 받았다. 때문에 연구소에 틀어박혀서 거의 입원해있던 것과 다름 없던 상황. 그 뒤로도 감정을 깨우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으며, 2학기 이후로 감정 과잉에 시달리다가 천천히 밸런스를 잡은 것이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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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조금씩 감정을 내비치는 중이다.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계속 찾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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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이 많이 늘었고, 여전히 저지먼트로 활동하는 중이다.

클론에 대한 것은 결국 저지먼트 내부에서도 비밀로 부쳐진 모양.

당시 출동했던 몇 명을 제외하고는 기밀사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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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세뇌로 인해 고통을 느끼지는 않게 되었지만

그 뒤로 자연스레 느껴지는 두통에 다소 강박적이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어지럽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두통약을 비타민 캔디마냥 씹어 삼킨다. 이런 버릇 때문에 전용 두통약을 처방받았으며, 약효가 매우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20정 넘게 먹어도 별 문제 없게 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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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겨울, 10지구에 집이 생겼다. 아직까지는 이사야의 명의지만 졸업 후에 재계약 하기로 함.

원래는 그냥 작은 땅에 방공호같은 것을 만들어 둘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지하실이 넓어서 창고로 쓰기도 하는 모양. 지상에 있는 집은 텅 빈 건물이라 폐가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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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 확산역장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써냈다. 이로 인해 논문의 성과급을 제법 받아 챙긴 모양.

이외에도 유우야와 함께 다크매터로 작은 인조 행성을 만들어 유사인류를 발생시키고, 그로 인한 변화 과정 등을 체크하며 관련 논문을 집필 중이다.

고 1 겨울방학 때 만든 것으로 장소는 유우야와 관계가 있는 연구소에서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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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부 이야기에 굉장히 부정적이다. 드물게 심한 분노를 내비치는 경우가 있으면 대부분 암부 관련.